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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15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17회 - 침묵의 봄 이번 책방의 책은 '침묵의 봄'입니다. 살충제를 인한 환경문제를 다루고있는데 충격적이기 이를 데가 없네요. 굉장히 오래전 쓰여진 책이고 이제는 환경문제에 대해서 더 많이 대두되고있는 작금의 현실상 많이 들어본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살충제가 불러온 재앙, 인간의 무지로 곤충을 겨냥한 총구는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었네요. # 미국 전역 동물들의 미스터리한 죽음 미국 전역의 동물들에게 닥친 의문의 죽음, 그 죽음의 그림자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침묵의 봄 봄을 알리는 새들의 떼죽음, 새들이 울지 않는 '침묵의 봄' 인간이 초래한 이 끔찍한 결과의 원인이 무엇인지 뒤이어 나옵니다. #사라진 새들, 학살의 주인공 아무 생각 없이 따라다녔던 방구차가 유독물질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네요... 발암물질을 좋다.. 2020. 4. 16.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16회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요즘 책방 16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입니다. 이야기꾼 설민석 선생님이 재미있게 표현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한층 더 입체적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들이네요. 24가지의 사례가 담겨있지만 책방에서는 5개 정도의 사례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사람에 대해서, 저에 대해서 더 생각하게 되네요. #상실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이 책의 제목이 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처음엔 사연을 듣고 안타깝다, 저렇게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자신의 전부인 음악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가게되는 P선생의 인생이 멋지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잉 - 19세 소녀로 돌아간 할머니 K부인의 이야기입니다. 90의 나이에 젊은 시절의 활기와 에너지를 되찾은 할머니, 행복한 결말을 맞았네요. .. 2020. 4. 15.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15회 - 서양미술사 이번 책방에서 읽어주는 책은 '서양미술사'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과 지식을 두루두루 다루는 설민석선생님의 지식이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오늘날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알려줍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때 수업을 통해 듣긴 하지만 잘 몰랐던 부분들이 하나씩 연결되는 느낌이네요. #미술사의 시작 - 이집트 이집트 미술은 마치 어릴때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사물을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그 특징을 잘 표현할 수 있게 그린 특징이 있습니다. 가장 본질적인 각도로 사물을 표현하는 특성이 있고 일련의 규칙화되어 사람을 그리는 규칙, 연못을, 나무를 그리는 규칙에 맞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보이는 그대로의 모습보다는 자신들이 알고 있는 것을 그렸습니다. #그리스 미술 그리스로 넘어오면서 평면.. 2020. 4. 8.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14회 - 코스모스 이번 책방에서 읽어주는 책은 코스모스입니다, 이기적 유전자에 이어서 이번에도 과학적인 이야기네요. 코스모스 꽃 이야기가 아니구 영어로 cosmos, 우주라는 뜻입니다. 21세기, 우주로 엄청난 진출과 업적을 이루었는데 이 코스모스에 담긴 이야기는 1980년까지의 인간의 우주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보니 신기하네요, 인류 모든 국가에 별과 천체, 우주에 대한 형상들이 들어있다는게 신기하기만 합니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우주를 그리워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밤하늘의 별을 좋아하고, 달을 좋아하는 것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정서라는게 쉽게 이해되는대목이네요 #별에서 온 그대 #우주의 시작 빅뱅부터 시작해서 간략한 이야기입니다. 정확히 어떤 과정에 의해서 지금의 우.. 2020. 4. 7.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 13회 - 정의란 무엇인가 오늘의 책은 마이클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입니다. 고등학교때 많은 친구들이 읽는 걸 봤었지만 그 분량이 압도적인데다가 어려운 주제라 선뜻 읽어보지 못했었는데 이렇게 읽게 되네요. 이과라서 문과쪽의 철학이나 법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퀴즈들이 나오는데 나의 정답을 생각해보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명한 딜레마 중 하나죠, 인공지능에서도 아직까지 딜레마에 대한 문제를 프로그래밍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들었습니다. 5명을 위해 1명을 죽여야할지, 1명을 살리기 위해 5명을 죽여야할지. 어떤 판단이 옳을지 생각해보세요. 상황이 바뀌어서 기관사가 아닌 그저 구경꾼인 상황, 내 옆 사람을 밀어서 인부들을 살릴 수 있다면 구경꾼을 밀어야할까요? ..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