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세상

자취 필수템: 꼭! 장만해두세요

동글뱅ㅇ 2020. 3. 25. 17:30

저는 자취하게 된지가 어언 3년째인데

지방 자취하면서 가장 필수템이라고 느끼는 것들 올려봅니다!

 

새학기를 맞아서 자취 준비 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꼭 필요한 것들과 의외로 필요 없는 것들 잘 구분해서

현명한 소비 하시길!!

 

(참고로 저는 20대 남성이기 떄문에 지극히 남성위주일 수 있습니다)

 

기본 생필품들(휴지, 물티슈, 수저 등등)은 제외하고

가전제품이나 놓치기 쉬운 것 위주로 추천드릴게요~

1. 에어프라이어 

 

 

자취생활 2년차에 맨날 에어프라이어 레시피만 보다가

너~~무 사고싶은 마음에 확! 질러버린 에어프라이어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 추천 이유

전자레인지보다 다양한 제품을 조리할 수 있고

시간과 온도만 설정하면 크게 신경안써도 되는 간편함!!

설거지를 자주 안해줘도 되서 번거롭지 않음!!

전자레인지처럼 주의해야하는 사항도 없구

오븐 쿠킹같이 번거로운 조리과정도 필요 없어요!!

 

자취생이건 아니건 솔직히 좋은데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지만 실제 사는 분들은 잘 없어요.

자취생분들의 만족도100%보장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이전에는 라면과 편의점 음식이 전부였다면

에어프라이어 이후에는 과자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고

냉동식품을 간식 및 반찬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

# 팁

1. 에어프라이어가 비싸다는 이미지도 좀 있기 때문에

가격이 너무 부담된다면 중고제품을 알아보는것도 좋아요!!

(저도 2L용량 에어프라이어 새제품을 중고거래로 2만원에 샀습니다ㅎㅎ)

 

2. 용량이 감이 잘 안오는데 일단 3L이상으로 추천 드립니다.

혼자살기에 2L가 충분하긴한데 더 많은 요리를 시도하고싶을때는

크기가 작아서 안들어가는 점이 살짝 아쉬울때가 있네요

 

 

2. 청소기

 

 

많은 사람들이 가격대 부담때문에, 혹은 소음 때문에 고민하기도하고

빗자루랑 걸레면 충분하지 굳이 청소기가 필요할까 하는 마음에

장만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1년차에 청소기를 알아보고 사게됐는데

확실히 있는게 10000배는 편하고 좋아요.

 

청소에 대한 부담이 100에서 10으로 확 줄어드는게 느껴진달까??

원룸 특성상 청소기가 언제나 보이는 곳에 있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빗자루 청소는 너무 번거롭고 허리아프고 힘들구... 그러다보니 안하게되고

처음 샀을때 정말 혁명이라고 생각했어요ㅎㅎㅎ

# 추천 이유

1.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어서 청소에 대한 부담감이 훨씬 줄어든다!

2. 다이슨 같은 청소기를 구매하면 청소기 속 먼지 처리가 간편하다!

3. 유리나 컵이 깨졌을 때 훨씬 안전하게 치울 수 있다!

# 팁

다이슨같은 제품을 알아보는게 좋음.

원룸은 어짜피 공간이 좁거나 코드를 한군데만 연결해도 집청소 다 할 수 있어서

굳이 코드 없는 제품을 사지는 않아도 되는데, 미니 청소기처럼 간단할수록 편함.

저도 다이슨 짝퉁(차이슨)을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ㅋㅋㅎ

비싼거 살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3. 다이소 보풀제거기

 

 

와 이건 정말... 강강강강추입니다!!

 

자취 하다보면 신경쓰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옷관리인데

특히 니트나 스웨터 종류는 빨래가 번거롭거나 까다롭고 보풀도 잘 일어나죠ㅠ

이거 하나 있으면 보풀 관리만큼은 확실하게 할수있고

조작도 간편해서 애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 추천 이유

일단 간편하고 편리하기 때문에!! 추천 드리구요

가격이 싸고 가성비가 좋기 떄문에 추천합니다ㅎㅎ

# 팁

제 기준으로 봄, 가을에 3개월정도? 사용하다보면 칼날이 무뎌져서인지 잘 안될 때가 있는데

가격이 싸다보니 부담없이 새제품으로 바꿨던 것 같아요.

칼날로 보풀을 제거하는 방식이다보니 면도칼처럼 무뎌질 수 있는데

새제품으로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4. 방향제

 

 

요즘은 캔들형태도 많고 한때 방향제 열풍도 불었었죠~ 저도 그때 처음 사게 된 것 같아요

# 추천 이유

아무래도 혼자 생활하고 집에 오래있게되면 우울해지기가 쉬워요,

그럴 때 집이 더러운 상태거나 냄새까지 퀴퀴하면

마음까지도 다운되고 회복하려는 의지도 안나게 되는데

가장 쉽게 기분도 전환하고 지친 마음도 달랠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깔끔하고 좋은 향기를 맡게되면 집도 더 청결하게 유지하게 되는 것 같아요.

# 팁

이왕이면 싼 것 보다는 비싸도 내가 좋아하는 향!

가성비나 싼 것만 찾다보면 효과가 전혀 없는데

오히려 큰맘먹고 비싼거 사서 기분내는게 더 좋더라구요

싼 것 찾다가 오히려 향도 안나고 맘에 안드는 걸 사게되면 기분이 더 안좋아지는...

 

 

여기까지 4가지가 제가 가장 추천하는 항목들입니다!

나머지는 기본적으로 집에 갖춰져야할 것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어요~

 

이거 필요할까? 있어야 할까? 살까 말까? 고민되는 것들 고민하지 마시라구ㅎ

유익한 정보이길 바래요!!